청주 외곽에 있는 카페 '석실리'를 다녀왔어요! 조금 조용한 카페에 가고 싶어서 찾아낸 카페.
외곽이긴 하지만 가경터미널에서 차로 10분 정도 밖에 안 걸리는 꽤 가까운 곳에 있어요ㅎㅎㅎㅎ
이렇게 가까운 곳에 전원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있다니 ㅠㅠㅠ 넘 좋네요. 여기는 빵을 직접 구워먹는 곳으로 유명하죠. 저희는 밥을 많이 먹은 상태라 간단히 아메리카노를 먹자해서 왔어요.
모던하면서 분위기 있는 인테리어. 시골길에 이런 카페가 있으니까 눈에 확 튀더라고요.
마을 회관 st 뷰. 이런 전원적인 느낌 너무 좋아요. 제주도 온 것 같기도하고 ㅠㅠㅠㅠㅠ!
마주보며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한곳을 보며 앉을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 다양해요.! 밖에 보며 앉을 수 있는 곳은 둘이 가서 빵 구워 먹으며 하염없이 앉아 있기 좋을 것 같네요.
짠! 아메리카노 따뜻한 건 괜찮다고 하던데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좀 밍밍했어요. 마지막엔 보리물 마시는 기분 ㅋㅋㅋㅋㅋㅋㅋ 석실리 브라우니는 쫀득쫀득 맛있었네요.
아메리카노는 다음부턴 안시킬래요.. 역시 유명한 메뉴를 시켜야되나봐요. 담번엔 옥수수 라떼 마셔봐야지. 시그니쳐라니께
쫀득쫀득 맛있는 브라우니.....! 음료 그 자체보다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또 방문하고 싶네요.
이렇게 여행갈 수 없는 시기에 차로 10분 거리쯤 여행가는 기분을 느끼게 해주는 다정한 카페가 있어서 좋아요!!!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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